여야, 대표 회담서 ‘민생 협의기구’ 설립 예고…‘채상병 특검법·의료대란’ 불발
여야가 대표 회담에서 8가지 항목의 합의안을 마련하고 민생입법을 위한 협의기구를 설립하겠다고 예고했다. 다만 채상병 특검법과 의료대란에 대한 이견은 좁히지 못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국회 본청 3층에서 2시간 30분가량 회담을 진행했다. 당초 90분으로 예정된 회의에서 1시간가량 더 진행된 셈이다. 양당이 합의한 8가지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 협의기구 운영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관련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 종합 검토 △추석 기간 응급 의료체계 구축 정부 요청 △반도체&mi...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