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3경기 연속 타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한국인 타자 이대호(33)가 4경기 연속 안타와 3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퍼시픽리그 방문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초 2사 1, 3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오릭스 오른손 선발 니시 유키의 시속 135㎞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2루 땅볼에 그쳤다. 4회 1사 2루에서는 시속 142㎞ 직구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6회 2사 1, 3루에서는 커브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