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서 버스·화물차 충돌…18명 중경상

남해고속도로서 버스·화물차 충돌…18명 중경상

기사승인 2015-05-03 17:51: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남해고속도로에서 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해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일 오전 8시32분 경남 김해시 장유동 남해고속도로 창원 방향 장유나들목 진입로 인근에서 관광버스와 1t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사 정모(39)씨와 함께 타고 있던 또 다른 정모(46)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이모(59·여)씨 등 승객 16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장유나들목에서 고속도로 본선으로 진입하려던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1차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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