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택지 '벌떼 입찰' 건설업체 2곳 영업정지
공공택지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페이퍼컴퍼니 같은 다수의 계열사를 동원해 공공택지를 분양받는 이른바 '벌떼 입찰'을 한 중견 건설업체 등 업체 6곳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합동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와 국토부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 4일까지 최근 3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택지 입찰에서 추첨으로 공급받은 건설사 중 페이퍼컴퍼니 의심 정황이 있는 건설사를 조사한 결과, '벌떼 입찰'을 한 시공능력 순위 30위 내 중견 건설업체의 계열사 2곳을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영업정지 5개월 행정처분을 ...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