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넉 달 연속 상승…57년래 최고 수준
국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축·수산물 가격에 전력·가스요금까지 상승하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4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아직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중국 코로나 확산에 따른 봉쇄와 같은 악재가 남아있기에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8.02(2015=100)로 전월 대비 1.1% 올랐다. 상승률은 전월(1.5%)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4개월 연속 올랐다. 이는 지난 1965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이다. 생산자물가 상...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