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상장 첫날, 주당 20만원 벌었다
LG에너지솔류션에 공모주 청약에 성공한 투자자들이 상장 첫날 한주당 최소 2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다만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을 기록할 것이란 높은 기대와 달리 주가가 시초가 대비 급락했다. 기업가치(밸류에이션) 과대 평가 부담과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증시 하락이라는 악재가 겹친 영향이 컸다. LG엔솔은 IPO 위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1경(京)이라는 숫자를 기록하면서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배터리 수요 역시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