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외유입 홍역환자 급증...“개인위생 철저”
최근 유학생을 중심으로 홍역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은 치사율은 낮으나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22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환자는 모두 해외유입사례로써 지난해 발생한 8명 대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경북지역에서도 지난 15일 기준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 학생은 지난 3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감기 증상을 보였다. 이어 지난 1일부터 38℃의 발열이 나타나고 얼굴과...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