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썼다 하면 대본집…이강 작가, ‘미지의 서울’로 또 증명한 집필 내공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시청률 3.6%(이하 닐슨코리아 제공)로 시작해 지난 22일 10회로 자체 최고 성적 7.7%를 기록하는 등 연일 상승세다. 비결은 절절하게 공감이 가지만 비관적이지 않은 대사다. 이에 위로와 희망을 함께 전하는 수작이자 많은 시청자의 ‘인생 드라마’로 꼽히는 분위기다. 이강 작가의 필력은 새삼스럽지 않다. 이 작가는 이미 첫 단독 장편 집필작인 KBS2 ‘오월의 청춘’으로 흡인력을 증명한 바 있다. ‘오월의 청춘’은 가볍게 다뤄선 ...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