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기자] '택시운전사'에 법적 대응한다는 전두환, 왜곡은 누가 했는가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는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입니다. 당시 외부와 철저히 차단돼 있었던 광주의 상황을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과 ‘푸른 눈의 목격자’ 위르겐 히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의 시선으로 다뤘죠. 실화를 소재로 한 만큼 조심스럽게 다뤄졌고, 개봉 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할 만큼 호평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 5·18이라는 사태를 빚어낸 주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한 발짝 물러서는 관점을 취하고 있어 아쉬움을 자아냈죠.그런데 막상 영화에 언급되지 않은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