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학병원급 대형 병원 건립 무산 시민의료서비스 혜택 기대 무너져
경남 수부도시를 지향하는 김해시가 대학병원급에 해당하는 대형 병원을 김해에 짓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물거품으로 끝나자 시민들의 실망감이 깊다. 이런 여파로 55만 김해시민들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하락해 시민들의 허탈감을 더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가야 왕도 김해'의 도시 위상 향상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정치 행정력 부재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김해시가 24년 전 인제학원이 시로부터 매입한 대학병원(삼계동 옛 백병원 건립 예정 터) 건립 용지에 민간사업자가 공동주택을 ...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