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구원은 지난 23일 김해연구원에서 창원시정연구원과 지역정책 분야 연구 협력과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양 기관의 연구 협력 기반 구축과 학술·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정책연구의 상호 지원과 협력 연구 추진’ ‘연구인력과 정책자료 교류, 자문 활동’ ‘기관 간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데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김해연구원과 창원시정연구원은 두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현안의 공동 대응과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지역 간 연계 정책 등을 발굴해 내실 있는 정책연구를 수행한다.
김해시와 창원시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산업과 생활권이 서로 연계돼 두 도시민들이 동일생활권으로서 살고 있다. 그러면서 산업구조 다각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 활성화 등 공통된 도시 과제도 안고 있다.
두 도시가 안고 있는 이런 문제점을 고려해 두 연구원은 앞으로 경제와 교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실용적인 정책과 대안을 도출한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연구원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안문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연구로 경남권 지방연구원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