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순10·19사건 유적지 표지판 설치 제막식
전송겸 기자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순천지역 여순사건 역사의 현장 총 25곳을 발굴해 표지판을 설치한 전남 순천시가 3일 오전 순천남초등학교 후문 표지판 앞에서 여순사건 유가족 및 관련기관과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표지판은 여순사건 유적지 보존과 여순사건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알리는 역할 뿐 아니라 여순사건 답사객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세우게 됐다. 내용은 그 시대를 겪은 지역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 실태조사와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한글판과 영어판으로 기록했다. 지금...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