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부부의 날’ 맞아, 이지스구축함 근무 부부 군인 소개
해군이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기동함대사령부 소속 이지스 구축함에서 근무하는 군인 부부를 소개했다. 대한민국 영해 수호의 주축인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DDG-I·7600t급) 기관장 임재우 중령(진)(39)과 정조대왕함(DDG-II·8200t급) 주기실장 김보아 소령(여·40세)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목포해양대학교 기관학부 동문이다. 아내인 김 소령이 남편 임 중령(진)의 1년 학부 선배지만 임관은 남편 임 중령(진)이 2년 더 빠르다. 두 사람 모두 대학 전공을 바탕으로 함정(기관)병과 장교로 근무 중이다. ...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