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페 정상회담’ 협력 강조…“APEC 의장국”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한·페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양국은 다자주의 차원과 민간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을 만나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페루는 대한민국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전통적인 우방국이자 중남미 핵심 협력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1년 발효된 한·페 FTA 이후 양국 교육 규모가 계속 확대됐다”... [조진수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