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국회 협력 요청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도 예산안 통과를 위해 ‘국회 시정연설’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대내외적 어려움과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하고 국회의 거국적·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국제적으로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가 크게 위축돼 세계교역은 유례를 찾기 힘든 0%대 증가율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는 건전재정”이라며 “건전재정... [조진수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