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공영운·박은정 논란 ‘일파만파’…청년층 표심 ‘술렁’
4월 총선을 10여 일 남겨두고 야권 후보자들이 재산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점차 커지면서 야권의 청년층 표심에 직격탄을 날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는 지난 2021년 21억6000만 상당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구입할 때 20대 자녀가 11억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당시 양 후보의 자녀가 약 5년 동안 소득세와 재산세 등에 대한 납부 내역이 없었다는 점이다. 11억원 대출을 어떻게 받았는지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식지 않고 있...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