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상임고문단, 단일화 ‘지지부진’에 ‘단식 농성’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일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에 진척이 없자 단식 농성에 나섰다. 김무성‧유준상 상임고문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단식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 고문은 “단일화는 국민과 당원 명령”이라며 “단일화가 될 때까지 단식 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식 결정 배경으로) 상임고문들이 90세가 넘는데 그 중 김 고문은 70대고 나는 83세”라며 “간절한 상임고문단의 호소를 후보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 시점에서 할 ...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