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코로나19에 유동성 문제 '심각'...정부 유동성 지원 나서나
배성은 기자 = 국내 자동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수출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부품업체와 협력업체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자동차 업계는 정부에 "유동성 지원과 추가 내수 진작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산업협회에서 국내 완성차와 부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성 장관과 국내 완성차업체별 협력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는 있었지만, 국내 완성차 5개사와 부품업계 간담회가 열린 ...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