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숍 점장, 펭귄 훔치다 덜미
애완동물숍 직원이 펭귄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일본 일간지 요미우리가 27일 보도했다. 나가사키현 사이카이시 경찰서는 이날 ‘나가사키 바이오 파크’에서 펭귄을 몰래 가지고 나가려고 한 A씨(24)를 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쯤 동물원 울타리 밖으로 나온 펭귄 한 마리를 가방에 담은 뒤 주변을 배회하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50cm 정도 되는 펭귄을 55cm 높이의 가방에 구겨 넣었지만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 A씨는 펭귄을 가져간 것을 인정했지만 “펭귄을 돌려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