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폭염현장 실태점검…“폭염시 작업중지 의무화 촉구”
진보당이 26일 폭염 속 노동현장 실태점검에 나섰다. 김재연 당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금천우체국 택배현장과 서울도시공사 마곡지구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김 대표는 금천우체국 택배현장에서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 한대에 의존하고 있는 분류작업장, 비가림막 없는 상하차 공장, 무거운 롤테이너를 붙잡고 내려오는 경사로, 앉아 쉴 수 있는 휴게공간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공공기관인 우체국 상황이 이러한데 다른 일터는 얼마나 더 열악할까”라고 우려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주 ...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