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 “SK바이오팜, 상장 후 적정 시총 5조8500억”
유수환 기자 = 대신증권은 27일 SK바이오팜에 대해 “개발한 신약의 가치를 고려할 때 상장 후 이 회사의 적정 시가총액은 5조85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순위 40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다.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질환에 특화된 신약 개발 기업으로 총 8개 약물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양 연구원은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은 뇌전증 치료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가치는 5조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