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착착'…답례품 17종 '선정'
경북 경주시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량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악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중앙·지방의 경제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개인이 현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금 30% 내의 답례품을 받게 된다. 시는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답례품 선정, 공급업체 모집 공모 절차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대표성, 안정성, 기부 유인 효과, 지역경...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