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 5동 신통기획, 관건은 종교시설 이전
서울시 상계5동 신속통합기획이 원활히 진행되려면 넘어야할 산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종교시설 이전이다. 구역배치와 보상 등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으면 장위10구역처럼 사업이 지지부진해질 수 있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날(5일) 노원구 상계5동 154-3 일대 재개발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기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는 역세권(지하철 4호선 상계역)·초품아(계상초등학교)·숲세권(수락산)을 모두 갖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아파트 높이는 최고 39층, 세대수는 4300세대 내외로 기획됐다. 관건...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