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무안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누적 71건
송병기 기자 =지난 22일 경기 이천 산란계 농장에 이어 23일 충남 천안, 전남 무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 고병원성 AI는 71건으로 늘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23일 충남 천안, 전남 무안 산란계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천안 산란계 농장은 약 9만9000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무안 산란계 농장은 9만7000마리를 사육하는 곳이다. 중수본에 따르면 해당 농장으로부터 의심 신고를 받고 지난 22일 방역기관 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돼...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