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타 면제부터 교통망 개선까지…첨단산업 클러스터 지원
정부가 첨단산업 클러스터 지원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와 교통망 개선 등의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첨단산업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신속히 조성하고 지원책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첨단산업단지(국가산단)과 경북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예타 절차도 보다 신속해진다. 현행 7개월의 예타 기간...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