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의료원, 진료실적 회복 52개월 소요… 지원 절실
지방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은 공공병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진료실적을 회복하는데 5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손실보상금 지급 기간을 연장하고, 취약지역 소재 공공병원에 별도의 운영예산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요청이 나왔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국립중앙의료원의 연구 결과를 공개하고 “지방의료원이 2019년 진료실적을 회복하는데 52개월, 즉 4.3년 소요되는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남 의원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월별 ...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