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만에··· 유승준 한국행 가능성 열렸다
가수 유승준이 한국 땅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 유승준의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정부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오면서다. 서울고등법원 행정9-3부(조찬영 김무신 김승주 부장판사)는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유승준)의 병역기피 행위에 사회적 공분이 있었고 20년이 넘는 지금도 원고의외국 동포 포괄적 체류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면서도 “병역을 기...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