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 앓는 ‘심방세동’…9월부터 위험 ↑
유수인 기자 = 가을철이 다가오면서 전체 한국인의 1%가 앓는다는 ‘심방세동’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 맥의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인데, 이로 인해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다행히 국내에서 심장 리듬을 컨트롤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의 시술 역량이 크게 강화되면서 완치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을 성공한 이후, 국내 최다 시술을 시행하고 있는 고려대 안...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