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코너 중단, 패스트푸드점 '커피·디저트' 섭취 땐 매장이용 금지
유수인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및 경기도가 방역역 강화에 나섰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서울특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조치와 함께 서울형 정밀 방역을 실시한다. 우선 목욕장업의 이용 인원을 16㎡당 1명으로 제한하고, 놀이공원과 워터파크에서의 음식섭취를 금지한다. 이벤트·행사도 개최할 수 없다. 침방울(비말) 전파 위험이 큰 마트와 백화점의 시식 코너는 운영을 중단한다. 카페와 음식점의 경우 브런치 카...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