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원베일리, 국평 70억원 돌파…토허구역 재지정 ‘글쎄’
서울 반포 대장 아파트인 ‘래미안원베일리’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해제 기간에 7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울시는 한 달만에 토허구역을 재지정했으나 최상급지의 가격 상승 억제 효과는 미비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84㎡(12층)는 지난 3일 7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3.3㎡ 당 2억원이 넘는 수준이며, 지난해 8월 같은 평형이 60억원의 신고가를 기록한 지 7개월 만에 가격이 10억원 더 높아진 것이다. 같은 면적 기...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