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실내공기질 측정 6년 연속 ‘국제 최우수’ 인증

LH, 실내공기질 측정 6년 연속 ‘국제 최우수’ 인증

기사승인 2025-07-04 09:46:05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실무자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내공기질 측정 분야에서 6년 연속 국제 최고 등급을 받았다.

LH는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LH 품질시험인정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전 세계 160개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RA는 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족'을 받은 기관에만 ‘최우수기관’ 자격을 부여한다.

LH 품질시험인정센터는 실내공기질 측정에 필요한 8개 항목(휘발성유기화합물 7종, 폼알데하이드 1종)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으며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이로써 LH의 실내공기질 측정·분석 능력이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고광규 LH 품질시험인정센터장은 “품질시험 분석 능력을 고도화해 국내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유정 기자
youjung@kukinews.com
조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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