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거품 빠지나…한은, 아파트 가격 하락 경고
한국은행이 향후 1년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집값이 급상승한 지역의 집값 더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세종과 대구 인천 등을 위험 지역으로 평가했다. 1일 한국은행은 통화정책 워크숍에서 ‘지역별 주택시장 동향·리스크(위험)평가를 통해 HaR(주택가격 하락 위험)이 지난해 말부터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전반적으로 주택가격 고평가와 금리, 대출규제 악화 등 주택시장 하방요인이 공급 부진 등 상반 요인보다 우세하다”며 “주택가격 하락 위험이 증대된 상황”이라 설명했다...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