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위로 떠오른 LCK 참가팀 ‘1000억원 누적 적자’
아시안게임 금메달 성과와 롤드컵 우승으로 촉발된 뜨거운 인기 이면에 가려진 문제점이 드러났다. 최고의 e스포츠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구단들이 최초로 단체 행동에 나섰다.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게임단들은 17일 지난 3년간 누적 적자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직격하며 대회를 운영하는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 측에 수익 배분 구조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배포된 ‘지속 가능한 LCK를 위한 공동 입장문’에 따르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 게임단들은 “지난 3년간 팀들에...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