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진서, 농심배 최종전 흑번으로 출발
혈혈단신 중국 상하이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새로운 신화를 쓰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던 신진서 9단이 영광의 ‘막판 6연승 싹쓸이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23일 오후3시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주장 신진서 9단과 중국 주장 구쯔하오 9단의 건곤일척 승부가 시작됐다. 두 기사는 각각 한국과 중국 바둑 랭킹 1위다. 이 대결에서 승리하는 쪽이 우승 국가가 독식하는 상금 5억원의 주인공이 된다. 한국과 중국 바둑 최강자가 격돌하는 무대는 농심신라면배다. 한국과 중국, 일본 최정예 바둑기사가 각각 5명씩 출전해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