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종광대2구역 ‘후백제 성벽 현지보존’ 보상 절차 돌입
전북 전주시 인후동 종광대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견된 후백제 성벽 유적 현지 보존 결정에 따른 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보상 절차가 진행된다. 전주시는 후백제 도성으로 추정되는 종광대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의 보존방안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매장분과 회의에서 조건부가결(현지보존) 결정에 따라 재개발조합과 협의해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종광대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부지에서는 두 차례에 걸친 시굴·정밀 발굴조사를 통해 자연 지형을 활용한 토축 성벽(20...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