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영제 20년’…서울 간선버스, 운영 효율화 ‘중거리 수송 중심’ 개편해야
‘시민의 발’로 불리는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20주년을 맞았다. 당시 서울시는 버스 운행 체계를 개편해 운행 특성에 따라 버스 노선을 간선·지선·순환·광역·마을버스 등 5가지로 구분했다. 현재 서울 내 437개 버스 노선 총 7393대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시민의 발이라는 수식어답게 버스는 서울시 교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객 증가 등 서비스 질은 높아진 반면, 20년이 지난 현재 노선 굴곡도 증가로 통행속도 감소 등 서비스 수준이 저하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는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