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신한울 건설 재개에 “원전 사업 재도약 계기될 것”
대통령실은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이 재개에 “고사 직전까지 갔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전 산업이 재도약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2일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한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이 본격적으로 착수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경북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2016년 건설 허가를 신청한...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