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러 공동선언 20주년 기념 친선관계 과시
노상우 기자 =북한이 19일 북·러 공동선언 20주년 맞아 러시아와 국제문제 등 여러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친선관계를 과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조로(북러) 친선관계 발전의 중요한 역사적 이정표’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뿌리 깊은 조로 친선관계는 앞으로도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부합되게 더욱 강화·발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러 공동선언은 지난 2000년 7월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처음 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