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북중러 밀착 가능성…‘대결구도 이뤄지나’
한미일 3각 공조에 대응해 북중러가 밀착하기 시작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정상회담을 열고 우주항공기술 협력을 약속했고 중국과 러시아는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조율에 돌입했다. 미국은 즉각 대(對) 러시아 제재를 강화해 한반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지난 15일 북러 정상회담 종료와 함께 제재 수위를 높였다. 러시아 문제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튀르키예와 핀란드, 일반·전쟁 물품 혼용이 가능한 ‘이중 용품’ 생산 기업도 제재 명단에 올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제다자회의에서 북한의 위협...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