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청와대 출신 의원 21명, 尹 ‘반국가세력’ 발언 사과 촉구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날 ‘반국가세력’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국민 전체의 대통령이기를 포기한 채 극우 보수만의 대통령으로 남으려는 것이냐는 질타도 이어졌다. 문 정부 출신 국회의원 21명은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대통령의 발언이 본인의 생각이라면 당장 국민 앞에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9주년 기념식에서 “왜곡된 역사의식, 무책임...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