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법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野 “재표결 부결 시 재추진”…與 “부결 당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상법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상법개정안이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되면 집중투표제 실시 등 조치를 포함해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한 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 일곱 번째다. 정말로 의회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을 존중하고 실현할 의지가 있는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지배주주에 의해서 아주 불공정하고, 불투명하게 운영돼왔다.... [양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