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신촌’·이재명 ‘카이스트’…2030표심 사전투표
여야 수장들 모두 4.10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대학이 밀집한 곳에서 투표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이화여대·연세대 등이 모여 있는 서울 신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전 중구에서 카이스트 재학생들과 사전투표에 나선다. 두 대표 모두 각 지도부들과 대학가로 결집해 2030세대 표심에 막판 총력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4일 최근 ‘이대생 성상납’ 발언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를 겨냥해 이대가 있는 신촌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