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후보 당선…“지역농협 주인되는 중앙회 만들겠다”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강호동 합천율곡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1차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심을 얻었던 강호동 후보가 2차 투표에서도 유권자들의 표를 얻으며 제25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올라서게 됐다. 2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오후 7시께 진행된 2차 투표에서 강호동 조합장이 최종 당선됐다. 농협중앙회장은 4년 단임제에 비상근직으로, 임기는 3월 정기총회 이후 4년이다. 이번 선거에는 모두 8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순으로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 △강호동 합천율곡농협 조합장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