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업무 태만이 피해 키워” 홍콩 ELS 가입자 공익감사 청구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가입자들이 감사원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금융정의연대·참여연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당국이 관리감독에 소홀해 DLF 사태 등 유사 사태들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문제제기했다. 홍콩H지수 가입자들이 모인 ‘홍콩H지수ELS피해자모임’과 이들 단체는 금융당국의 관리 태만이 이번 사태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홍콩 ELS 사태는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