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 이마트, 증권가 시선은…“중장기 경쟁력 우려, 사업 전략도 모호”
이마트가 올해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으나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마트의 실적 정상화를 논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조2067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245% 개선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09%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보였다. 이같은 호실적에도 증권가에선 오히려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마트 목표주가를 7만40...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