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공매도’ 재개 첫날 증시 ‘파란불’…대차잔고 상위 2차전지株↓
공매도 금지 조치가 전면 재개된 첫날 국내 증시는 급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공매도에 대한 투자자 불안감이 엄습한 가운데 미국발 상호관세와 경기침체 공포 등 대외적 리스크까지 맞물린 여파로 해석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0%(76.86p) 급락한 2481.12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4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2480대로 후퇴했다. 코스피는 2513.44에 개장한 이후 장중 3.07% 내린 2479.4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5753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개인...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