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개발하고 높이제한 없애고…서울시, 망원‧합정 재정비 계획 발표
안세진 기자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에는 높이제한 규제가 완화된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 일대에는 역세권청년주택 등 자율 개발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25일 제10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합정역 일대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재정비촉진계획은 자율 개발을 유도하고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 것이 골자다. 우선 월드컵로 양측에 위치한 망원역 일대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기반시설 여건 등을 고려해 민간의 자율적 개발이 활성...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