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업·다운계약 허위신고 81명 적발
안세진 기자 =경기도에서 실제 부동산 거래가격이 아닌 금액으로 허위 신고한 81명이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2천727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81명을 적발해 과태료 3억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11명은 부동산 시세를 높이려고 실거래가보다 부풀려진 '업계약'을, 2명은 양도소득세를 덜 내려고 실거래가보다 낮은 금액의 '다운계약'을 작성했다. 나머지 68명은 계약 일자를 거짓 신고하거나 신고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도는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중 597건에 대...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