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 건설사들, 지자체 추가제재 가능성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연루된 건설사업자들은 정부 행정처분 이외 추가제재를 받을 수 있다. 처분 권한이 각 지자체마다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동부건설·대보건설)과 상하건설·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사에 영업정지 8개월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5개사는 설계·시공·감리 등 총체적 부실로 판명된 인천 검단 공공주택 시공에 참여한 원·하청업체다. 앞서 서울시는 국토부 요청에 따라 지난달 31일 GS건설에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