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윌라 등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불공정약관 시정
앞으로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에 가입한 이후 콘텐츠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밀리의서재, 윌라, 교보문고, 스토리텔, 오디언소리 등 5개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11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불공정 약관으로는 오디오북 콘텐츠를 이용하지 않은 소비자의 환불을 제한하는 조항이 있었다. 구독이 시작되면 본 계약에 달리 명시되지 않은 한 일부 또는 전체 환불이나 크레딧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등의 조항이다. 공정위는 소비자...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