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삼익·미아3·안암2구역 ‘공사비 갈등’ 풀었다…서울시 중재
서울시는 공사비 증액·입주 지연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미아3구역·안암2구역의 시공사·조합 간 갈등을 적극적인 조정과 중재로 합의를 끌어냈다. 27일 시에 따르면 미아3구역 재개발은 파견된 코디네이터와 시·구·조합·시공자가 함께 참여한 4차 조정 회의를 통해 합의안을 마련했다.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은 시공자가 물가상승 256억원과 레미콘 수급차질, 화물연대 총파업, 설계 변경 등 70억원을 이유로 공사비용 총 326억원을 늘리라고 요구하며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었다. 또 조합원에게 ... [임지혜]